4일 맹동초 입학식 가져, 옥담.김한기장학회 장학기금 받아

맹동초 입학식 후 입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초 입학식 후 입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초(교장 이정애)는 3월 4일(월), 함박관에서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입학생이 전혀 없는 학교에 비해 이날 입학식에서는 1학년 신입생 총17명이 입학을 하여 학교 경사날이기도 하였다.

옥담장학회(회장 김락수)은 매년 장학금이나 학교 발전기금으로 600만 원을 기탁하여 학교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학교 컴퓨터실 증축에 따른 서버실 이전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한기 장학회(회장 조현명)는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맹동초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는 6학년 학생들에게도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또한 안효붕 학교운영위원장도 학교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데 뒷받침이 되기도 하였다.

아이앤에스 차태환 회장은 매년 1,200만원의 발전기금을 맹동초의 기탁하여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격려하고 있다.

맹동초 이정애 교장선생님은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희망과 따스한 손길을 내어준 이 지역의 사회 기관단체, 옥담장학회. 김한기.강성군장학회, 아이앤에스 차태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맹동초는 소규모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지역사회 소통의 결실로 매년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작은 학교가 지역의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며 있으며 아이들의 웃음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