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 복지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

김진현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진현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진현 부윤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충청북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월 28일 충북혁신도시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제11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음성군 부윤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인 김진현 목사(59세.삼정성결교회 담임목사)를 선출했다.

동시에 앞으로 2년간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취임한 김진현 회장은 “충북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넉넉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개발하고, 열악한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며,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인지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2008년부터 대소면에 아동복지시설인 부윤지역아동센터와 군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영리 축구단인 대소유소년축구단과 혁신도시어린이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음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지원단장, 음성군 사회복지정책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음성군의 사회복지에 기여해 왔고, 2017년부터는 충청북도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충청북도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이를 공로로 인정받아 2014년 아동복지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가족으로는 아내 최미영 씨와 두 딸(보배.보람)이 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진현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진현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진현 회장(사진 맨 왼쪽)을 비롯한 2019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진현 회장(사진 맨 왼쪽)을 비롯한 2019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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