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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인심좋은 청정마을 소이 중동 4리비가림하우스 중동 꿀수박 재배,농가소득 향상 도모
김요식  |  yskim@u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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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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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사터의 노을 장관,마을 공부방 운영
원수동 이장,김우식 군의원,조건식 노인회장
조우식 새마을지도자,홍도화 부녀회장,우장복 대동계장


푸른 숲을 이룬 왕재산 줄기 아래 조용하고 인심좋은 작은 농촌마을을 형성, 주민들간 화합과 단결, 이웃사랑을 나누며 잘 사는 마을로 가꾸어 가고 있는 소이면 중동 4리(이장 원수동).

5년전부터 고소득작물인 비가림하우스 수박재배로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소이면 중동4리는 지방도 616번 도로를 따라 음성방면에서 괴산군 불정면 방면으로 가다보면 괴산군과 군계지역에 인접해 있는 마을이다.

농촌 작은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중동 4리는 4개반으로 나눠 있으나 1개반에 가구수도 4가구에서 8가구 등으로 구성 이웃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는 소박하고 인심좋은 마을이다.

소이면 중동리는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문등리, 서쪽으로 갑산리, 북쪽으로 후미리, 남쪽으로 괴산군 불정면에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6.17㎢이다.

본래 충주군 소파면의 지역으로 소파면의 중심지대가 되고 소파면사무소가 있어 소파 또는 중동이라 하였다.

지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상동, 중동 1, 2, 3, 4, 5리, 갑산 1리 일부와 괴산군 문등리 일부를 병합하여 중동리라 하였다.

이들 마을에서도 중동 4리는 갈마절 부락으로 중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갈마절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지금도 탑의 기단이 조금 남아있다.

중동 4리는 한내 동쪽에 있는 갯들과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와 갈마절 사이에 꾀고리 모롱이, 중동 3, 4리와 경계인 갈마절 남쪽에 위치한 대골, 갈마절 동쪽에서 불정면 앵천리 여르내로 넘어가는 돌고개, 갈마절 서남쪽에 있으며 중동 4리 마을을 감싸고 있는 왕재산, 갈마절 서쪽에 위치하고 옛 물샘이 있었으며 현재는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는 옷골들 등이 있다.

순수하고 조용한 작은 농촌마을처럼 자연에 아름다운 품속에 둘러쌓여 높은 농가 소득으로 잘사는 마을로 손꼽히고 있는 중동 4리는 옛 절터로 전해지고 있는 갈마절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돼 있으며 현재는 절터라는 흔적만 찾을 수 있는 기단만 남아있어 주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중동 4리는 원수동 이장을 비롯한 김우식 음성군의회 의원, 조건식 노인회장, 조우식 새마을지도자, 홍도화 부녀회장, 우장복 대동계장 등의 중심으로 32가구에 130여명의 주민들이 행복하고 잘사는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대동계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을 떠나 타지역에서 고생하며 잘사고 있는 출향인사와 마을 주민들간 화합과 단결을 결속하는 척사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전체 32가구에서 16가구가 비가림하우스 수박재배로 높은 농가소득을 높이면서 수박작목반(반장 원종각)에서는 주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위해 마을 화합 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벼농사와 고추재배로만 소득을 올리고 있던 소이면 중동 4리는 5년전부터 비가림하우스 중동 꿀수박을 재배하며 농가소득이 높아 잘사는 마을, 주민들이 화합이 잘된 살고 싶은 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무더운 날씨인 여름철에 최고의 과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수박재배를 할 수 있는 것도 마을에 30∼40대 젊은층이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어 마을이 더욱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 사회로 벼농사와 고추농사 등 노인들이 할 수 있는 농업만 발전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었으나 소이면 중동 4리는 다른 농촌마을과는 달리 젊은층이 많아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영농기술 등으로 마을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동 4리는 비가림하우스 수박재배로 년간 농가소득이 2억여원으로 수박재배 농가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중동 꿀수박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중동 4리는 매년 수박재배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영농기술 확대, 보급 등으로 최고의 굴수박 마을로 명성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중동 4리 주민들은 젊음층이 많아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방안으로 마을회관에 자녀들이 공부하고 독서를 할 수 있는 공부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농촌에 어려운 자녀들의 학업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앞서가는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중동 4리는 작은 농촌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 확대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며 마을 주민들간 화합과 단결, 이웃사랑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며 잘사는 마을, 머물러 살고 싶은 마을, 돌아오고 싶은 고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취재/김요시 차장, 정진순 차장, 양승애 명예기자>

<마을탐방/ 소이면 중동 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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