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접목한 음성 대표음식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음성지역 대표음식 개발협의회의 모습.
음성지역 대표음식 개발협의회의 모습.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3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외식업 관련 단체와 전문가, 향토음식연구회원,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지역 대표 음식 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1차 보고회를 갖고 3개년에 걸친 사업 계획과 2019년 연구 용역 추진 일정, 식사 메뉴 8종과 디저트 메뉴 4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개발’은 음성 지역의 문화적 특징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건강한 먹거리를 발굴하고, 개발된 메뉴를 상품화해 음식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음성 대표 음식의 상품화로 음식 관광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서 선정된 메뉴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군민과 외지 관광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외식업체 및 향토음식연구회 보급 교육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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