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자배구단 창단 새롭게 출범

음성군 여자배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음성군 여자배구단(운영위원장 김기명)은 16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창단식에 이어 괴산, 진천, 음성군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조천희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김기창 도의원, 임해종 민주당중부당협위원장, 권영훈 충북배구협회장, 안은숙 문화체육과장,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정영옥, 신혜숙 음성군새마을남녀협의회장, 윤혜진 음성군지체장애인협회장, 최호철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서성호 전임회장 등이 참석해 창단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음성군 여자배구단은 운영위원장 김기명, 감독 조민식, 코치 주미현, 회장 여정아, 부회장 김경아, 총무 권미란, 감사 신동희 등 20여 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창단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음성군 여자배구단과 괴산, 진천군 소속 동호회와 친선리그전이 진행됐다.

이날 김기명 음성군 여자배구단 운영위원장은 창단사를 통해 “음성군 여자배구단이 새롭게 창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창단식에 친선교류 경기를 갖기 위해 참석해 주신 괴산, 진천 선수들과 내빈, 관계자 그리고 음성군 배구가족 모두의 참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자 배구팀 창단으로 음성지역 여자배구 활성화와 배구 저변확대는 물론 엘리트선수 육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창단식이 있기까지 원활한 선수단 운영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김기명 운영위원장이 물심양면 유니폼, 신발 등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