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제4대 음성군기업체협의회장 취임

강민구 (주)페이퍼팩 대표가 제4대 음성군기업체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음성군기업체협의회는 3월 22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서효석, 임옥순 군의원, 김기연 면장, 신흥섭 노인회분회장, 이재연 이장협의회장, 이재기 체육회장, 김우식 주민자치위원장, 김연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은자 부녀회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세영 지역발전협의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제6지역 임원진 5명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음성군 기업체협의회는 2013년 9월 창립돼 300여 기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권익신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13년부터 제1~3대 회장으로 기업체협의회를 이끌어온 이병홍 정화환경산업㈜ 대표가 이임하고, 제4대 회장으로 강민구 ㈜페이퍼팩 대표가 새롭게 기업체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병홍 이임회장은 “초대회장으로 6년간 대가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에게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강민구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리 음성군기업체협의회가 한단계 발전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다”며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새롭게 음성군기업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강민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음성군기업체협의회는 기업경쟁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노사화합과 회원사 간의 친목도모 그리고 지역사회의 봉사와 지원사업을 변함없이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회원사 증강뿐 아니라 회원 참여율을 높여 정부정책 공유, 회원사 소통,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의에서 소이면 기업체협의회(회장 채달원)는 ㈜케이엘피엔씨(대표 김용관)에서 제작한 다용도 선반 100개(600만원 상당)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채달원 소이면 기업체협의회장은 “소이면 기업인들이 뜻을 함께하여 이번 다용도 선반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소이면 기업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