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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어마어마한 음식을 먹고 있다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도시점
김진수 기자  |  birs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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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7  16: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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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시래기명태조림과 육개장이 곁들인 식단 모습.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 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컸을 때 / 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 꼬리치며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 에집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카~ /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 짝짝 짖어지어 내 몸은 없어질지라도 /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허허허 / 명태, 허허허, 명태라고 음! 허허허허, 쯔쯔쯔 /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양병문 시.변훈 작곡.오현명 노래, ‘명태’ 전문--

작고한 바리톤 오현명 님은 우리 가곡 ‘명태’를 굵직한 저음으로 불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았다. 이 가곡은 명태 특유의 맛과 운치를 잘 살린 노래로 유명하다. 이와같이 명태는 전 국민이 오랫동안 애호하는 대표 생선이다. 얼마 전 이 명태를 재료로 운영하는 맛집이 우리 지역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섰다.

이번 호는 독자들에게 웰빙음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명태 요리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도시점’(대표 김연영, 이하 ‘한양명태혁신점’.).

   
▲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점 김연영 대표가 음식 시래기명태조림과 육개장을 소개하고 있다.

■명태+시래기=건강과 풍부한 맛 일품

한양명태혁신점 대표 음식은 음식점 간판에서 알 수 있듯, ‘시래기명태조림’이다. 시래기명태조림은 말 그대로 시래기와 명태를 함께 넣고 조린 음식.

먼저 시래기를 알아보자. 시래기는 무청이나 배춧잎을 새끼 등으로 엮어 말린 것을 말한다. 김장철 무청을 갈무리하여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아 겨우내 바람과 햇살에 말린 시래기는 사시사철 좋은 반찬거리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시레기는 정월대보름 나물로 제격이다. 시래기는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장내 노폐물을 제거해 변비에 효과가 뛰어나며,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고, 골다공증.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와 비만예방에 최고 식품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시래기국 한 그릇이면 몸이 개운해지는 듯 하다.

여기에 명태는 또 어떤가? 대구과에 속하는 한류성 바닷물고기인 명태는 길이가 약 30-90cm, 600-800kg 정도 무게이다. 우리나라 동해를 비롯해 북부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레스카에 걸친 북태평양 해역에 분포한 명태는 배쪽은 흰색, 등쪽으로 갈수록 갈색으로 변한다. 명태는 상태에 따라서 생태, 동태, 북어(건태), 황태, 코다리, 백태, 흑태, 깡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명태는 겨울철인 1~2월이 제철이다. 명태 머리, 꼬리, 살, 내장 등 모두가 식재료로 이용된다. 명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슘, 인, 비타민A 등과 메티오닌과 나이아신의 필수아미노산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명태는 눈 건강과 간기능 개선효과로 숙취해소에 좋고,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기 발육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시레기와 함께 조리한 음식은 명태는 맛이 풍부할 뿐 아니라, 시원하고 소화도 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1일자 ‘중앙일보’는 고단백 저지방 생선인 명태를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고, 운동을 안해도 근육량을 늘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양육개장, 시래기 효능을 설명한 안내판 모습.

■담백.구수.푸짐한 시래기명태조림

그야말로 시래기명태조림은 풍부한 맛과 함께 건강을 위한 명품 음식이다. 특히 한양명태혁신점 시래기명태조림은 청정자연지역 강원도 덕장에서 작업한 최상품 명태만 엄선하고, 또 국내산 시래기를 사용한다. 또 각자 기호에 따라 매운맛과 보통맛 가운데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음식은 집안 어른과 가족, 정겨운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한다. 기자도 30여년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친구와 함께 먹었다. 담백하고 구수하고 푸짐한 맛으로 오랜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탁자마다 비치된 화장지통 옆에 ‘시래기명태조림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김에 시래기와 명태살을 올리고, 콩나물을 같이 싸서 먹으면 맛있단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올려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댄다.

여기서 잠깐, 시래기명태조림을 조금 싸게 먹을 수 있는 팁도 있다. 바로 점심특선이 그것. 점심특선은 평일(월-금) 점심시간(12시-2시)에 시래기명태조림과 공기밥을 1만 원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한양시래기명태조림  로고 모습.

■한양육개장, 시래기갈비찜 등 메뉴도 다양

한양명태혁신점에 시래기명태조림만 맛있는 게 아니다. 이 외에도 ‘한양육개장’, ‘시래기갈비찜’, ‘코다리냉면’, ‘물냉면’과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돈까스’, ‘어린이볶음밥’ 등 메뉴도 다양하다.

그 가운데 시래기갈비는 또 하나의 대표 별미다. 친환경 시래기에 푸짐한 소갈비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담백한 갈비 육질을 맘껏 맛볼 수 있다. 가족 또는 직장, 동호회 등 회식 메뉴로 적격이다.

또 가격 부담없이 간단하게 먹기에 적당한 음식으로 한양육개장을 추천한다. 가게 주변으로 들어온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매장에서 직접 삶은 육수를 사용한 육개장을 맛본 사람들마다 얼큰한 전통육개장 맛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고 한다.

한양명태혁신점 김연영 대표는 “모든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다 만족시킬 수 없지만, 깔끔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한양명태혁신점을 나선다. 기자는 고 오현명 바리톤이 호쾌하게 불렀던 노랫말을 다시 흥얼거린다. “명태, 허허허, 명태라고 음! 허허허허, 쯔쯔쯔....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도시점(043-883-9060/음성군 맹동면 용두2가길 2.)

* 매주 일요일 휴무 *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도시점 식당 내부 모습.
   
▲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도시점 식당 내부 모습.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도시점 식당 내부 모습.
   
▲ 한양시래기명태조림 충북혁신점 외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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