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여 명 시가지 일대 대상

삼성면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삼성면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삼성면(면장 정영훈) 직원 20여명은 지난 6일 삼성면 천평리 소재 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한 뒤 오후에는 삼성면 시가지 일대를 대상으로 봄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전에 이루어진 일손봉사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농가 주는 “집중적인 노동력이 절실한 이 시기에 지역 공무원들의 도움 덕분에 정말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성면 직원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후에는 삼성면 시가지를 돌며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등 환경정화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를 시작으로 범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봉사를 널리 홍보하겠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도 공무원들이 본보기가 되도록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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