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대소적십자 봉사회원들이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적십자 봉사회원들이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음성지구 대소봉사회(회장 조주형)가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적십자사 청주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헌혈 봉사는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해 수혈용 혈액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헌혈자 수가 감소하면서 불안정한 혈액 수급을 해소하기 위해 대소면 이장협의회, 지역농협 직원, 대소면 공무원, 대소면 지역주민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조주형 회장은 “생명을 지키는 근간이 되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오직 헌혈만이 유일한 혈액공급 방법”이라며 “헌혈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며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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