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반기문마라톤대회 단체 참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8일(일) 전국 사업소의 직원과 가족 1백여 명이 음성군에서 열린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는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에게 음성군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라톤 완주 후 행사장 주변 정리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미리 준비한 친환경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다음에도 꼭 음성군 지역행사에 다시 찾아와 줄 것을 홍보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지구촌 불우어린이 돕기, 국제연합아동기금 모금도 겸하고 있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을 시행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에 재직 중인 한 참석자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음성군에 친환경 명품발전소를 건설하여 행복한 음성군에서 꼭 한번 근무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월 음성지역 전담 봉사단인 ‘햇살愛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친화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