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서울 장안1동 주민들과 함께

맹동주민자치위가 서울 장안1동 주민들과 함께 고구마를 심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주민자치위가 서울 장안1동 주민들과 함께 고구마를 심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면장 남원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선)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맹동면(면장 남원식)은 지난 29일 맹동면주민자치위원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쌍정리 244-3번지 약 500여 평에 고구마 묘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맹동면 지역 주민은 물론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고구마 심기로 지역 사랑의 뜻을 전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고, “오늘 심은 고구마가 연말연시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줄 사랑의 간식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맹동면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통해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이웃의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는 더욱 많은 사랑의 고구마로 지역의 힘든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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