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주요업무 시책평가 최우수 차지

충북도가 도내 13개 시군출장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도정주요업무 평가에서 음성군이 주민안전 부문 최우수에 선정돼 8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민방위시책, 재난관리, 시설물안전관리, 재해대책 등 4개시책으로 구성된 안전부문 평가에서 비상급수시설 확보, 재난관리기금 확보,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표지판 설치, 수방자재 비축 등 모든 분야에서 타시군을 압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안전문화를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민방위 표어 포스터 공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저소득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사랑실은 이동봉사반 운영,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버스투어 안전문화 교실, 재난대비 홍보사진전 및 재해예방 포스터 전시회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옥외광고물관리, 문화기반시설관리, 건축행정건실화, 농어촌주거환경개선, 도시계획업무, 지방도로사업 등 6개 시책을 평가받은 지역개발 부문에서도 장려에 선정돼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6개부문 평가중 2개부문에서 최우수와 장려를 차지, 모두 1억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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