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 관성1리 여학현 씨 집에 10여 개 제비집 화제

생극 관성1리 여학현 씨 집 처마 밑 제비집 모습.
생극 관성1리 여학현 씨 집 처마 밑 제비집 모습.

강남갔던 제비야, 반갑다!

생극면 관성1리 여학현 씨 집에는 제비집이 10여 개가 있어 화제다.

지난해에 이어 해마다 찾아오는 제비들이 처마 밑에 집을 짓고 있는 것.

생극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학현 씨는 이에 제비집 밑에 받침대를 설치하며, 제비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여학현 씨는 “도시화를 비롯해 생태환경이 변화하면서 요즘 제비를 보는 것 조차 쉽지 않다”면서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저희 집에는 제비들이 찾아와 집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벌써 10여 개 집이 생겼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생극 관성1리 여학현 씨 집 처마밑 제비집 모습.
생극 관성1리 여학현 씨 집 처마밑 제비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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