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증진·사회공헌에 앞장
권혁산(사진)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으로 선정,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은 전국 190여명의 시·군지부장 중 농정활동, 지역사회에 기여도, 농축협 지도지원 등을 평가해 매월 2명, 연간 22명을 시상한다.
2018년 음성군지부장으로 부임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온 권 지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영농자재 보조금 확대를 추진해 영농비 절감에 앞장섰다. 또 수박육묘장지원, 시설하우스 바닥 필름지원, 복숭아 선별기 지원 등 매년 17개 이상의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이밖에도 올해 2월 인접지역인 경기 안성,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선제적이고 헌신적인 방역지원으로 확산을 막았으며, 음성경찰서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협력을 통해 농촌범죄예방 인프라 확대,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권혁산 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불철주야 농업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음성농협 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더욱 헌신하는 자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