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제29회 관말의날 잔치 개최

생극 관성1리 마을공원과 표지석 모습.
생극 관성1리 마을공원과 표지석 모습.

생극 관성1리 관말 주민들이 올해도 마을 잔치를 가진다.

생극면 관성1리(이장 배순곤)가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관말의 날 잔치’를 5월 5일(일) 개최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관말의 날 잔치는 관성1리 마을 공원에서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놀이(새끼꼬기.풍선 터트리기.훌라후푸.제기차기), 그리고 3부 음악회(색소폰 연주. 기타 연주.초대가수 공연.노래자랑.경품추첨)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관성1리 주민들은 '관말의 날 잔치' 29주년을 맞아 팔성산 정기를 이어받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을 기풍을 후세에 영원히 이어가려는 염원을 7가지 조항에 담아 제정한 마을헌장 선포식을 전국 최초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관성1리 배순곤 이장은 “내가 사는 마을을 소중히 여기고, 고향 사랑을 가꾸기 위해 주민은 물론, 외지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매년마다 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마을 대동회와 여학현 새마을지도자, 최종숙 부녀회장 등 마을 임원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66가구가 살고 있는 관성1리는 배순곤 이장, 여학현 새마을지도자, 여부현 개발위원장, 이상호 노인회장, 최종숙 부녀회장, 이상옥 재무, 임흥완 사무장, 조봉환 감사, 유익렬.여동현 반장이 마을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4명의 고문과, 10명의 자문위원(위원장 이상호)이 구성되어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한편 팔성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관말(관성1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5월 5일에 관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마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름답게 조성된 생극 관성1리 마을공원 모습.
아름답게 조성된 생극 관성1리 마을공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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