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반기문 평화기념관'의 평화랜드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이하 반기문재단)'이 3일 첫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반기문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기후변화와 여성, 인권 등에 대한 국제적 인식 제고 등을 중심으로 한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현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의제의 구현,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동북아·세계 평화 증진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반 전 총장은 지난 4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지구환경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기후변화와 대응, 미세먼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

반기문재단은 5월 10일 오전 11시에 충북 음성군에 있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의 평화랜드에서 창립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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