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박봉규)는 4일 대마 흡연혐의로 스리랑카인 피의자 1명을 검거·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대마의 흡연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한 범죄이다. 검거된 피의자는 뺑소니로 처벌을 받고 벌금 수배된 불법체류자였다.

음성서 외사수사반(반장 김정겸)은 18년 6월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마약사범 및 성매매, 대포차 등 다수의 외국인 관련 특별법 위반사범을 처리하는 등 인지사건 전담부서로 활동 중에 있다.

음성서는 앞으로도 선량한 외국인은 보호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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