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진천 농다리에서

무극초가 개최한 가족걷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초가 개최한 가족걷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연승)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일(토)에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진천 농다리에서 ‘작은 동행 큰 울림’이라는 주제로 ‘무극 가족 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가족 단위로 170여명의 교육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농다리 둘레길 걷기, 추억의 보물찾기, 멀리멀리 점프 가족 멀리 뛰기, 조금만 더 아래로 가족 림보게임, 선생님을 이겨라 돌발미션,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 서로 다른 나뭇잎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다리를 건너 초평호를 끼고 도는 산책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 간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무극초 이연승 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무극 가족들 모두가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교육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사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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