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한 가슴 벅찬 하루 감동”

음성노인복지센터(센터장 민경미)는 가정의날을 맞아 지난 8일 가족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감사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 어버이 노래를 시작으로 주간센터의 하루 일정소개, 카네이션 달아주기, 신연식 요양사의 몸과 맘풀기, 민경미 센터장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공연, 스피드퀴즈, 가족과 함께 노래부르기,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재능기부로 흥겨운 공연과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드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매년 가슴에 달 수 있어 행복했다”며 “행사를 마련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민경미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가족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부모님과 함께 가슴 벅찬 하루 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