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19 월 14:06
전체기사
PDF 신문보기
종합사회/경제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김종원 씨 선정재활용품 판매 전액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
음성신문  |  webmaster@us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3  09:12: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김종원 씨.

충북 음성 꽃동네 설립 모태가 된 '거지성자'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를 기리는 봉사대상 수상자에 폐박스 등 재활용품을 팔아서 마련한 전액을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한 김종원(81세, 남, 서울) 씨가 선정됐다.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는 제8회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수상자로 김 씨를 선정해 오는 22일 제20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원 씨는 꽃동네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재활용품을 팔아서 모은 돈과 자신의 생활비 일부를 보태 매월 30만원씩 총 1,600여만원을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김 씨는 한때는 술을 좋아해 방탕한 생활을 보냈으나 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을 알게 된 후 지난날의 잘못된 삶을 크게 반성하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을 닮고 싶어 폐박스 등을 수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손수레를 끌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자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웃 주민들은 처음에는 단지 ‘박스 줍는 어르신’ 정도로만 알고 지내다가 그가 하는 일의 선행을 알고 나서는 빈 박스나 재활용품을 먼저 내어주는 등 봉사정신을 함께 해 주민들의 큰 귀감이 됐다.

김종원 씨는 “얻어먹을 힘만 있어도 사랑할 수 있다는 일깨움을 늦게나마 깨닫고, 이웃을 위해 이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나의 삶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이 일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은 음성군이 꽃동네 설립 계기가 된 최귀동 할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2012년 제정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음성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으뜸 맹동면민들 화합과 발전 한마당 가져
2
농협 우수고객들 들깨체험으로 건강한 인생 도모하다
3
충북혁신도시 인구 2만5천 돌파
4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5
작고한 아내 대신 아내모교에 장학금 전달
6
2020학년도 음성군 중학구 조정(안) 행정 예고
7
조병옥 군수 발로 뛰는 적극 행정 돋보여
8
독도 품고 나라사랑 국권회복 감격을 맛보다
9
퇴임 앞둔 김덕순 교육장의 ‘아름다운 봉사’
10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오는 17일 개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7703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83번길 비석새마을금고 3층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이종구 기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구
사업자 등록번호 303-18-62972 | 제보 및 각종문의 043-873-2040 | 팩스 043-873-2042
Copyright © 음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sb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