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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명안장학금 30명 1010만원 전달…어린이 사생대회 등 개최
이종구 기자  |  jong0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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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3  0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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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원 주지스님의 봉축사.
   
▲ 육법공양으로 쌀 공양을 하고 있는 신도들.
   
▲ 육법공양으로 꽃 공양을 하고 있는 신도들.
   
▲ 미타사 명안장학회는 충북대학교 의과대 김민수 외 초ㆍ 중ㆍ고ㆍ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명암 장학금 1010만 원을 전달했다.
   
▲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문을 소원성취등에 정성스레 붙이고 있는 가족 신도의 모습.
   
▲ 밝은언덕요양원에 있는 어르신의 관불의식을 요양사가 대신하고 있다.
   
▲ 김덕순 교육장, 김덕년 노인대학장 부부가 아기부처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극락전에서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봄꽃이 만연한 아름다운 미타사의 전경 모습.

동양 최대의 지장보살상과 신라 원효대사의 창건으로 유명한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소재 미타사(주지 희원스님)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다양한 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미타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날 오전 지장대불전 광장에서 2,000여 명의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열고 나보다는 남을 더 사랑하는 자비의 광명을 베푸는 부처님의 높은 뜻을 기렸다.

이날 1부 행사로 아기 부처님 탄생을 봉축하는 관불의식, 육법공양, 장학금 수여식(명안장학회), 법회, 점심공양 등이 열렸다.

2부 행사로는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행사를 비롯해 컵등 만들기, 보물찾기, 불교에 관련된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불교 열전 ox퀴즈 등을 통해 불교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타사 봉축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불교적 의식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선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자비의 실천을 되새기는 어린이 인성교육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미타사 명안장학회는 충북대학교 의과대 김민수 외 초ㆍ중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명안 장학금 101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3회째 인 명안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시면 늘 가슴 아파 하시고 무엇이라도 챙겨 주시려 던 희원 주지스님의 은사이신 명안 선사의 자비사상을 담아 명안장학회를 만들어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희원 주지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요즘은 일대사인연이 흔한 세상이다. 절에 가지 않아도, 책이나 텔레비전, 인터넷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만날 수 있다그것까지 인연이라 친다면 요즘의 일대사인연은 차고 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대사인연은 간절해야 한다. 간절하게 불법을 구하고, 간절하게 삶 속에서 보살행을 실천해야 일대사인연이 이루어진다일대사인연은 부처님과 중생과의 만남을 뜻한다. 일대사인연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을 자비정신으로 다시금 간절히 원하면 나를 비롯하여 중생의 주변이 치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참여하신 불자님부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이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 일으키는 마음을 세우는 날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신도들에게 성불을 기원했다.

한편, 미타사는 1,300여 년 전 신라 진덕여왕 8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후 몇 차례 중건되었고 조선 영조 18년에 화재로 폐허가 되었으나 1964년 극락전과 선원, 대광명사리탑 등 8칸의 당우를 건립하여 지금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육법공양 [六法供養]은 향···과일··쌀 등 여섯 가지 중요한 공양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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