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음성 석인리 마을 문안순찰 활동 전개

설성지구대원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자연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보이스 피싱 예방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성지구대원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자연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보이스 피싱 예방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경찰서(서장 박봉규) 설성지구대(대장 김주원)는 5월 14일, 음성읍 석인리 한 마을을 방문해 농촌지역의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사전 방범진단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석인리의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독거 노인 및 치매 노인의 주소와 연락처 등 확인을 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였고, 주택가, 농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어르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마을 주민 A씨(85세)는 “경찰관들이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방문해서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심해야 할 것을 친절히 알려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주원 설성지구대장은 “농촌지역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을 탄력순찰지로 지정, 순찰을 강화하여 음성군민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고 및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친절한 모습을 통해 경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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