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출신들 23일 동창회로 모여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출신 청소년들이 수정교 지하공간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출신 청소년들이 수정교 지하공간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음성품바축제장 수정교 지하공간에서 디스코 댄스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
음성품바축제장 수정교 지하공간에서 디스코 댄스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

품바축제장에서 ‘사이다동창회’를 하니 신나고 즐거워요~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 이하 ‘학교밖청소년센터’.) 출신 청소년들이 음성품바축제장에서 동창회로 모여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5월 23일(목) 음성품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학교밖청소년센터를 통해 실력을 쌓고, 상급학교와 사회에 진출하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동창회로 모인 것.

일명 ‘사이다동창회’.

이날 청소년들은 특히 수정교 지하 공간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학교 생활 추억 체험공간을 비롯해 디스코클럽, 분식집 등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밖청소년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추억이 상대적으로 없고, 친구 관계도 생각보다 넓고 깊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음성품바축제에서 우리 센터 출신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추억을 쌓으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고, 또한 보다 풍성하고 보람있는 인생을 살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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