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5천 판 260여 농가에 공급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 신항균 대리, 이규형 경제상무가 벼육묘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 신항균 대리, 이규형 경제상무가 벼육묘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만4천⇒5만⇒6만5천판!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대소농협 벼육묘장 사업으로 인해 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시작하게 됐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건) 벼육묘장 사업이 올해도 지역 농민들로부터 신뢰받으며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대소농협에 의하면 대소면 삼호리에서 운영하는 벼육묘장 사업은 올해도 6만5천여 판을 재배해 260여 농가에 공급했다.

벼육묘장은 지난 4월 초 본격 육묘를 시작해, 5월 중순 지역 농가에 공급했으며, 6월 초까지 육묘를 제공한다.

대소농협은 육묘를 비롯해 벼농사와 관련해 전문 지식을 갖춘 직원들을 육묘장에 근무하게 했으며, 이에 직원들은 조합원과 농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영농 정보를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3월 당선돼 조합장으로 근무하기 시작하며, 벼육묘장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박희건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육묘장을 운영하며 조합원과 농민들 신뢰가 더 두터워지고 있다”면서 “자기 집안일처럼 애정을 갖고 육묘사업에 임한 이규형 경제상무를 중심으로 관계 직원들이 모두가 고생했고, 농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소농협은 지난 2016년 11월 대소면 삼호리 918.919번지에 총 11억1천7백만 원 예산으로 4,120평 부지와 596평 건물에, 2곳의 발아실(출아실)과 육묘장, 관정, 경화장과 파종기 1대, 발아기 3대, 차량용 트레이 8대, 육묘 트레이 300대 등을 갖춘 벼육묘장을 준공해 해마다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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