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합창단 23,24일 품바축제장 ‘추억의 거리’에서 공연

음성품바축제장 추억의 거리 음악다방 공연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품바축제장 추억의 거리 음악다방 공연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소프라노 연광자 음성음악협회장이 솔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르고 있다.
▲소프라노 연광자 음성음악협회장이 솔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르고 있다.

‘작은 음악회’가 지친 삶에 새 힘을 주었다.

제20회 음성품바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음성읍 수정교 지하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에서 작은 음악회가 공연됐다.

음성군합창단(지휘 연광자) 주관으로 5월 23일(목)과 24일(금)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음악다방에서 진행된 작은 음악회에는 품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가운데 클레식 음악과 7080가요 애청자들이 자리를 채웠다.

조병옥 음성군수, 신재흥 음성예총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음악 애호가들이 참석한 작은 음악회는 장순이 씨의 사회로 성경모(바리톤).연광자(소프라노)의 듀엣 ‘10월의 멋진 날에’, 성경모(바리톤)의 솔로 ‘산촌’, 연광자(소프라노)의 솔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박정순의 솔로 ‘바위섬’, 솔로 장순이, 박정순.연광자(소프라노)의 ‘어느 봄날’, 성경모(바리톤)의 솔로 ‘투우사의 노래’, 음성군합창단(지휘 연광자)의 합창 ‘개구리 소년’ 등 차례로 공연이 진행돼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작은 음악회 사회를 본 장순이 씨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군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하는 재능봉사단체인 음성군합창단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원들 개개인의 실력이 향상되고 합창단 단합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음성군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는 연광자 음성음악협회장은 “20살을 먹은 음성품바축제 성년을 축하하며, 7080 추억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멋진 음악회에 삶에 지친 관객들이 찾아와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 음악회 사회를 보고 있는 장순이 씨 모습.
▲작은 음악회 사회를 보고 있는 장순이 씨 모습.
▲바리톤 성경모 씨가 솔로 '산촌'을 열창하고 있다.
▲바리톤 성경모 씨가 솔로 '산촌'을 열창하고 있다.
▲음성품바축제장 추억의 거리 음악다방 앞에서 진행된 작은 음악회에 모인 관람객들 모습.
▲음성품바축제장 추억의 거리 음악다방 앞에서 진행된 작은 음악회에 모인 관람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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