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 은1, 동2 획득, 역대 최고 성적 올려

전국소년체육대회 시상식 후 용천초 씨름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시상식 후 용천초 씨름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용천초(교장 이은미)는 5월 25, 26일 정읍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그야말로 용천초의 날이었다.

25일 16강전, 8강전 경기에서 출전선수 4명 전원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6일에 열린 대회 마지막날, 용장급 박요한(55kg 이하) 선수가 결승에서 박준영(화정남초/광주)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청장급 백재현(50kg 이하) 선수가 은메달, 경장급 이지민(40kg 이하), 장사급 이우주(120kg 이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에서 용천초는 출전선수 4명 전원이 입상,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씨름팀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초등 씨름팀임을 증명했다.

결승전 주인공 박요한 선수는 “충북 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어 더욱 기쁘다”며 “용천초 씨름부 선수 전원이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