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감곡면에 100만 원 전달

감곡주민자치위가 감곡면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주민자치위가 감곡면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면장 김영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희)는 5월 31일(금)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지난 제20회 음성품바축제 때 감곡면 품바촌에서 품바고무신, 품돌이·품순이 복주머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구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음성품바축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뜻에서 감곡면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행사장에서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쾌척하게 됐다”고 기탁 동기를 전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음성품바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에게 소중한 마음마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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