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중, 생극중, 생극초, 음성We센터 교사들 참여

초.중학교 교사 공동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 모습.
초.중학교 교사 공동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 모습.

생극중학교(교장 김영호)는 6월 5일, 강당에서 학교급간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활성화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학교 연계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사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무극중 28명, 생극초 9명, 음성We센터 1명, 생극중 11명 등 총 50여명의 지역 교사가 생극중 강당에서 함께 모였다.

충북 행복씨앗학교에서 확산되고 있는 학교급간 교육과정 연계 및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소통과 나눔의 자리로 진행됐다.

생극중학교는 생극초등학교와 함께 2019학년도부터 초·중학교가 연계된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사회단체와 생극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 토론회를 거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전문적 학습공동체 합동 연수 이외에도 마을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생극 벚꽃길 걷기 축제, 홍복양로원 봉사활동,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꽃차 만들기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교육이 삶과 연계되는 교육과정 연구와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이 강사로 나서, ‘교사를 위한 학생 위기 상담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유해환경과 위기상황에 알맞은 회복적 생활상담 기법을 안내하고 학교급간 연계된 학생 위기 치유프로그램 운영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의 우수사례임을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생극초 조승환 교장은 “「충북 행복씨앗학교 2.0」연장선에서 학교와 학교를 잇는 징검다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마을에서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생극초·중학교가 중심이 되어 연계형 혁신학교 클러스터를 실현할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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