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인력 지원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충청북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휴가가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에 적극 나선다.

충청북도는 2016년부터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경조사, 병가, 연가 등 종사자 업무공백 시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15명의 상시파견인력을 채용하여 41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신청에 따라 지원사유별로 최대 20일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여름휴가 시기인 7~8월에는 단기파견인력을 추가 지원하여 더 많은 시설 종사자들이 마음 놓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시설 추이 : 2016년 52개소 → 2017년 190개소 → 2018년 392개소 → 2019년 418개소

홍기운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동료에게 업무 부담이 전가되고,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공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연가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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