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9년도 대물림음식업소 발굴 나서

음성읍 재건식당이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代이어 우리 지역 전통음식문화 계승.발전 음식점 대상에 포함됐다.

음성군에는 유일하게 재건식당만 대상에 포함됐다.

충북도는 2019년도 대물림음식업소 지정을 위해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물림음식업소는 2003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충청북도 인증음식점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주로 이용하고 아들, 며느리, 딸 등으로 음식 조리방법 등을 전수하여 대물림을 성공한 음식점을 말한다.

대물림음식업소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군 위생부서로 제출하여야 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업소를 불시 방문하여 대물림 사실여부, 승계자의 취급음식 실현여부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물림음식업소로 지정되면 위생용품 구입비로 2백만 원이 지원되고, 충북의 맛집 책자 수록, 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정된 대물림음식업소는 41개소로,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업소가 흔치않아 격년제로 지정하고 있으니 업주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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