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폭우로 토사쌓인 감곡 상우3리 도로 신속히 회복

감곡 상우3리 도로 일부에 토사가 쌓인 모습.
감곡 상우3리 도로 일부에 토사가 쌓인 모습.
감곡 상우3리 도로에 토사가 쌓인 모습.
감곡 상우3리 도로에 토사가 쌓인 모습.

기습 폭우? 하지만 우리 곁에 당신이 있어 걱정없습니다.

6월 9일(일) 기습 폭우가 쏟아지며 토사가 쌓인 감곡면 상우3리(이장 허종욱) 도로를 음성군 관계자가 신속히 복구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며 지역 주민이 감사의 뜻을 알려왔다.

감곡 상우3리에 거주하는 K씨(여)는 9일(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상우3리 마을 앞 도로가 인근 밭에서 대량의 흙이 쓸려내려와 흙투성이 되어, 일부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을 이장과 감곡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에게 도로 사정을 연락했으며, 지역 군의원인 김영섭 음성군부의장에게도 알렸다는 것.

K씨 제보를 받고 허종욱 마을 이장은 감곡면 공무원과 함께 도로에 쌓인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 복구 현장 자리에 함께한 김영섭 음성군부의장은 도로 주변에 둑을 쌓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로 주변에 임시로 모래주머니를 쌓아 복구를 완료했다.

주민 K씨는 “휴일과 월요일이라는 분주한 가운데도 도로를 신속히 복구하느라 수고한 허종욱 이장과 김영섭 음성군부의장님, 그리고 감곡면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영섭 음성군부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것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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