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전문가 양성 통한 도시재생 본격 준비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6월 20일(목) 음성농협 읍내지점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했다.

군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들의 자발적 사업추진’을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목표로 정하고, 93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총 3개 팀으로 나누어 8주 동안 이론·실습, 특강, 선진지 견학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제4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에서는 사업별 세부내용의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문제점을 발굴하는 과정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과정 등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공동체의 지속할 수 있는 자생적 구조 마련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으로써 적극적인 참여와 추진의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 도시재생대학에는 지난 제3기까지 총 97명이 과정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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