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규 ‘닥터블루베리’ 대표, 블루베리 본격 출하....인기 만점

곽태규 닥터블루베리 대표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곽태규 닥터블루베리 대표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닥터블루베리 농원 블루베리 나무에 열매가 탐스럽게 익은 모습.
▲닥터블루베리 농원 블루베리 나무에 열매가 탐스럽게 익은 모습.

점점 더워지는 이번 여름엔 블루베리로 건강을 챙깁시다~

6월 중순이 넘어서며 음성읍에는 블루베리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음성읍 동음리에 소재한 닥터블루베리(대표 곽태규)에서는 블루베리를 본격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이를 찾는 이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음성군블루베리작목회장으로 활동하며, 음성군의 대표적인 블루베리 생산자로 알려진 한 곽태규(59세) 대표는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것을 비롯해, 뉴욕타임즈에서 눈과 피부,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소개했다”면서 “블루베리는 사람 인체에 가장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대중화된 대표적인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이라고 소개했다.

곽태규 대표가 운영하는 닥터블루베리는 15년 가까이 농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구매자들을 전국적으로 확보해 매년 안정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곽 대표는 블루베리 수입량이 늘어나고, 전국적으로 재배 농가가 증가하면서 판매가격이 떨어지고, 가격이 매년 불안정한 가운데도, 최근 몇 년 동안 1kg에 20,000원으로 고정 판매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농장을 찾아 재배현장을 보고, 블루베리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고객 확보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것.

체험농장은 1인당 20,000원을 내면, 현장에서 마음껏 블루베리를 직접 맛볼 수 있고, 또한 1kg을 따서 집에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북한에선 “들쭉”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방문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마신 술 재료로 유명하다.

한편 곽태규 대표는 동음리 농장 외에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에서도 블루베리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닥터블루베리 포장된 블루베리 제품 모습.
▲닥터블루베리 포장된 블루베리 제품 모습.
▲닥터블루베리에서 수확한 블루베리 열매 모습.
▲닥터블루베리에서 수확한 블루베리 열매 모습.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