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자유총연맹 21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실시

남신초 어린이들이 전쟁 음식을 맛보고 있다.
남신초 어린이들이 전쟁 음식을 맛보고 있다.
▲최병칠 음성군자유총연맹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최병칠 음성군자유총연맹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5.25 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기념식 후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25 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기념식 후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 이하 ‘자유총연맹’.)은 6월 21일(금)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주민, 군인 및 자유총연맹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음식 등을 체험하는 전쟁음식 시식, 전승기념관 견학, 전투장비 관람, 충혼탑 참배, 전승기념비 견학, LED안보영상 상영, 군복포토존 설치 및 제37사단 군악대를 초빙하여 기념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자유총연맹은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6.25전쟁 당시 고통받고 암울했던 시절 배고픔에 몸부림치며 생존을 위해 먹어야 했던 음식 시식을 통해 처절했던 생활상을 다시 한 번 체험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여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수호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자유총연맹 최병칠 회장(설성전업 대표)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바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희생에 기인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주관한 음성군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주관한 음성군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쟁 체험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자유총연맹 여성 회원들 모습.
▲전쟁 체험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자유총연맹 여성 회원들 모습.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에서 총기를 다루고 있는 관내 중학생들 모습.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에서 총기를 다루고 있는 관내 중학생들 모습.
▲5.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기념식에 참석해 계단에 앉아 있는 관내 중.초등학생들 모습.
▲5.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기념식에 참석해 계단에 앉아 있는 관내 중.초등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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