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애인식 개선 향기나눔 홍보활동 전개

충북학사 서서울관 이용 학생들이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홍보활동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학사 서서울관 이용 학생들이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홍보활동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1일(금)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에 재단법인 충북학사 서서울관(이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맞아 찾아와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기에 앞서 혹시나 마음속 한 켠에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르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인식개선교육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학생들이 음성과 금왕으로 나뉘어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복지관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 향기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며 거리를 누비는 시간을 가졌다.

30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햇볕을 온몸으로 받고 때로는 못본척 외면하는 무심한 사람들의 냉대에도 학생들은 웃음을 잃지않고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장애인이면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는 그냥 동정 대상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힘들겠지만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더 많이 노력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라며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다.

충북학사 서서울관 학생들은 모두 충청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충북의 자랑스런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들이 성장한 충북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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