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충주 탄금축구장에서

교육감기 충북도 동아리축구대회 경기 모습.
교육감기 충북도 동아리축구대회 경기 모습.

제18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4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 도 대회가 6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충주 탄금축구장에서 개최됐다.

동아리 축구대회는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1부와 2부 경기로 구분돼 진행됐다.

1부 경기는 6학급 이하 학교소속 학생들이 선수로 출전했며, 2부 경기는 7학급 이상 학교소속 학생들이 출전했다.

지난해부터 10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순환하여 주관해 2018년에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올해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축구대회가 진행했다.

동아리 축구 도대회는 사전에 각 시‧군 교육지원청별 동아리축구 대회 선발을 거쳐 올라온 종별 1위 초등학교 89팀, 720여 명이 참가했다.

21일(금) 첫날은 8강 경기까지 진행하고, 22일(토) 마지막 날에는 4강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치뤘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학교 운동장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규칙을 준수하고 서로 페어플레이하며 공을 차고 있는 참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동아리축구 도대회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학교 밖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축구를 통한 민주시민의 협력,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장이 됐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꿈과 끼를 키우는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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