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부 우승, 4.5학년 3위

동성초 동아리축구단이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성초 동아리축구단이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1일(요)과 22일(토) 양일간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열린 2019 김천호배 초등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음성군 대표로 출전한 동성초등학교(교장 이혜숙)가 6학년 2부 우승을 차지하였고 4·5학년은 3위에 입상하였다.

충북 관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학교들이 지역 예선을 거쳐 시합을 펼친 이 대회에서 동성초등학교 6학년은 12강 청주 산성초(0:0, 승부차기 승), 8강 제천 장락초(3:3, 승부차기 승), 4강 진천 만승초(2:0 승)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만난 청주 솔밭초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4,5학년은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 제천 매포초와의 경기에서 큰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으나(8:0) 아쉽게 4강전에서 청주 샛별초에게 패배하여(0:2) 3위에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명의 선수들은 모두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선생님들과 함께 일찍부터 합동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학년 주장 조민규는 “그 동안 연습하면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승부를 보려던 투지를 길렀다”며 결승까지 승리의 원동력으로 단결과 투지를 들었다.

또 동성초 골키퍼 6학년 정희영 선수는 매 경기마다 몸을 아끼지 않는 다이빙으로 여러 실점 기회를 막고 중요한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는 등의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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