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곡사거리 갤러리 사진 기부, 정리수납 노하우 전수

평곡 지하차도에서 재능기부를 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곡 지하차도에서 재능기부를 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6월 24일 평곡사거리 꿈길 갤러리와 두성리 경로당에서 평생학습 소소한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평생학습 소소한 재능기부 활동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읍면 평생학습 등 음성군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면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형태로 공헌하는 활동을 말한다.

2019년 상반기 ‘스마트폰으로 작품사진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음성읍 포란재아파트 주민 6명은 강좌를 수강하면서 찍은 스마트폰 작품 사진 20장을 평곡사거리 지하도 꿈길 갤러리에 기부했다.

꿈길 갤러리는 2017년 지하도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음성여중, 평곡초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며 기부한 사진들은 음성의 예쁜 풍경 등으로 사진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가 한층 밝아졌다.

또한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운영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 수강생들은 두성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리수납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냉장고 정리, 옷장 정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해 주민들이 본인 집을 보다 쾌적하게 정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며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학습동아리가 돼 지속할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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