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주간 공사 끝에 새 단장 마쳐

원남초 행복공감교실이 새단장 후 오픈한 자리에 학부모.학생.학교 관계자들이 다과를 나누며 환담하고 있다.
원남초 행복공감교실이 새단장 후 오픈한 자리에 학부모.학생.학교 관계자들이 다과를 나누며 환담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뚝딱뚝딱~ 드르륵~ 2주간의 공사 소음이 멎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원남초등학교 학부모실이 문을 열었다.

학교와 아이들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원남의 학부모들은 ‘그간 학교 도서실이나 교장실, 커피숍 등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협의를 해 왔는데, 학교 속에 아늑하고 소박한 학부모 공간이 둥지를 틀게 되었다’며 기쁨과 기대의 말을 전했다.

‘행복 공감실’이라고 이름 지어진 학부모실은 그동안 창고로 이용되던 곳을 정리하여 원남 학부모들의 자유로운 만남과 활발한 모임의 장소로 탈바꿈 하였다.

원남초 박근영 학부모 회장은 “행복 공감실에서 원남초등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많은 이야기들이 샘솟는 것은 물론, 원남 학생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자라는 쉼터이자 자치활동의 장소로도 이용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될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