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갑초 ‘방과후학교 강좌.돌봄교실 공개수업 주간’ 운영

오갑초가 학부모를 초청해 방과후 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갑초가 학부모를 초청해 방과후 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감곡 오갑초등학교(교장 윤덕진)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활동 및 초등돌봄교실 활동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한다.

방과후학교 강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수업방법 개선을 도모하고 교육활동의 효과 및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오갑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강좌는 뮤직스쿨(밴드), 코딩, 플롯,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골프, 태권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사진 중 태권도와 뮤직스쿨은 지역기관 연계차 인근 강동대학교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방과후학교 수업공개는 오갑초 어린이들이 학력, 예술, 운동 등 다방면의 특기 신장을 위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습하고 노력했던 결과를 학부모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2학기에는 친구들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표현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이송애 학부모(1학년 권민영 어머니)는 “처음 학교를 보내서 학교 활동의 모든 것이 궁금하고 첫 수업공개라 방문하였다. 우리 아이 민영이는 모든 강좌들에 관심과 흥미가 높아서 집에서도 자랑을 많이 한다”면서 “사교육을 하기 어려운 지역이라 오갑초 방과후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경험을 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갑초(교장 윤덕진)는 또한 6월 27일(목) 전교생과 함께 창의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스팀데이를 운영하였다.

2019학년도 『창의융합교육 선도학교』로 공모지원하여 기존의 수업운영에 창의융합적 요소를 연계하여 선생님들의 협의과정을 통해 다양한 수업방법과 내용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핵심역량을 키우고 미래교육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3D펜을 소개하는 이론수업과 펜의 움직임과 용도를 익히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표현하기, 1-2학년은 베르누이 구조물 만들기, 3,4학년은 태양광 프라모델 만들기, 5-6학년은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교실 공기정화 순환장치 만들기 등 평소 단일 교과로 배웠던 내용들을 교과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갑초 담임 교사는 “선생님들께서 창의융합교육 연수도 받으시고 스팀교육활동 관련 협의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 기회는 물론 오갑초 친구들이 과학, 수학, 미술 등을 함께 경험하는 즐거운 창의 배움의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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