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야, 고마워. 우리 마을을 지켜줘서....

금왕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연승) 1학년 학생들은 6월 27일 생태환경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 ‘은혜 갚은 원흥이 두꺼비’를 무극초 체육관에서 관람하였다.

‘은혜 갚은 원흥이 두꺼비’는 청주 오근장 설화와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전래 동화 ‘은혜 갚은 두꺼비’를 접목한 창작 인형극으로 점점 심각해져가는 환경 오염의 실태를 학생들이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든 인형극이다.

학생들은 모두 흥미를 가지고 인형극을 관람하였으며 두꺼비가 지네를 물리치고 깨끗한 환경을 되찾았을 때 함성을 지르며 함께 기뻐하였다.

인형극을 관람한 김태인(1학년) 어린이는 “‘은혜 갚은 두꺼비’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주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하였다.

무극초 이연승 교장은 “인형극을 관람한 모든 학생이 환경지킴이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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