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雪城)의 향기가 흐르는 고려역사 500년’ 주제로

오선초에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선초에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금왕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에서는 7월 1일(월) ‘설성(雪城)의 향기가 흐르는 고려역사 500년’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강의를 실시하였다.

오선초 박정원 교장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려역사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설성(雪城)은 고려시대에 불리던 음성의 옛 지명.

이번 강의는 고려시대의 이야기를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접목시켜 함께 풀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박정원 교장은 직접 따서 말린 장미꽃을 차로 우려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학부모 인문학 강의는 평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고려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해주시는 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강의는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