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 창작국악그룹 동화와 함께하는 도서관 국악공연

오선초에서 도서관 국악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오선초에서 도서관 국악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금왕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에서는 7월 3일(수)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공연-이비 컴퍼니 소속 창작 국악그룹 “동화”의 음악극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 공연이 진행되었다.

창작 국악그룹 “동화”는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창작곡과 이야기를 다루며 어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오선초 도서관 작은 공연에서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를 통해 오선초 꼬마 관객들과 공연으로 소통하며 국악으로 하나되는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오선초 어린이들은 그간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으로 닦아온 예술적 안목과 탄탄한 가야금 연주기량으로 공연을 몰입하여 감상하며 배우들과 교감했다.

공연을 관람한 유지우(5학년) 어린이는 “우리가 연주하는 가야금말고 해금과 대금 거문고를 연주하는 연주자언니오빠를 만나서 정말 좋았고 우리 전통 소리의 아름다움을 한 번 더 느끼고 즐기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초는 다양한 예술 공연의 교내 유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적인 소양을 길러주는 학교로 박정원교장의 교육철학에 따라 탄탄한 기초학력과 예술적인 감수성을 어린이들에게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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