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미정 강사 초청 강의

남신초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신초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남신초등학교(교장 조원준)는 7월 9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성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정미정 강사를 초청해 ‘장애와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입부에서 정미정 강사는 자신이 후천적 장애가 된 이야기와 자신의 학창시절에 통합교육을 받으면서 느꼈던 점을 이야기했다.

정미정 강사는 “제가 학창시절에 담임 선생님께서 저를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주셨다”라고 말하며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통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후반부에는 장애인 편의 시설에 대해서 교육하며 “남신초를 돌아보니, 장애인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강의실까지 혼자서 이동이 편했다“라고 말했다.

남신초 조원준 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서 통합교육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장애 학생을 관찰하고, 통합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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