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반도체고에서 생명존중 교육 실시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이 충북반도체고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이 충북반도체고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에서는 최근 SNS가 활성화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자 방학을 앞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반도체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석문 센터장이 생명존중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김준철 팀장을 비롯한 4명의 상담원들이 대소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16일부터 18일까지 반별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매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원들과 함께 7월 23일 생명존중에 대한 반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존중, 자살예방 집단교육은 학생들의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고, 평소 고민거리에 대해 다함께 알아보고, 스트레스 상황 등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생명존중 교육은 PPT를 할용하여 추진되며, 나의 소중함, 생명존중 OX퀴즈, 자살 위험 징후, 어려울 때 생명을 지키는 나의 힘등을 주제로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아동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로 많은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감정과 죄책감을 벗어나기위한 수단으로 자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나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존중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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