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 안교설.최재화 부부 멜론 ‘단맛.식감’ 최고

안교설.최재화 부부가 직접 재배한 멜론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안교설.최재화 부부가 직접 재배한 멜론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안교설.최재화 씨가 생산한 '따미야 멜론' 상품 모습.
▲안교설.최재화 씨가 생산한 '따미야 멜론' 상품 모습.

우직한 농부의 열정 가득한 ‘따미야 멜론’이 끝내줘요~

대소 안교설.최재화 부부가 재배한 멜론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대소면 내산리에 위치한 대성농원(대표 안교설) 안교설(67세) 씨 부부는 요즘 계속 찾아오는 고객들을 상대하고, 밀려드는 주문을 받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특히 대성농원 멜론직판장(음성군 대소면 삼양로 932. (주)바이어드 앞)에서 안 씨가 판매하는 멜론은 단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안 씨 멜론은 평균 15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내산리 195번지 등 4,500평 농지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안 씨 부부는 멜론 품질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따미야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따미야 영농조합법인 ‘따미야 멜론’은 농부들의 땀으로 일궈낸 정성이 가득한 자연의 선물을 담았다.

안 씨 부부는 특별히 직판장에서 무료시식회를 통해 직접 판매방식으로 확보한 고객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안교설 씨는 “저희 따미야 멜론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적극 개발할 뿐 아니라, 다양한 판매전략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에는 7t(1만1000달러) 정도 외국으로 수출까지 했던 안 씨.

하지만 해마다 국내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국내 고객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안 씨는 소위 골드멜론 등 다양한 멜론을 개발해 재배하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1kg 정도 크기로 참외 모양의 골드멜론은 핵가족화로 인해, 소형 멜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기호를 만족시키기에 적당하다.

추석명절에 맞춰 출하되는 이 골드멜론 역시 맛과 식감이 탁월한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다.

또한 안 씨 부부는 직판장을 찾아오는 고객을 위해 비트.콜라비.자색무 등 농산물 일체 판매와 농촌체험농장을 겸하여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음성군 다올찬 멜론연구회장을 맡은 안 씨는 2008년 소이면을 중심으로 시작된 음성군 멜론이 우수한 품질로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보 교환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교설 씨는 대소 내산4리 미산마을에서 태어나, 배구 등 운동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으며, 부인 최재화 씨는 소이 비산리 출신이다.

음성군 토박이 안교설.최재화 씨 부부가 우직하게 열정과 땀으로 생산한 따미야 멜론. 음성군 대표 농산물로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한편 안 씨가 운영하는 대성농원은 지난 2018년 7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307회’ 등 전국 TV에 방송되기도 했다.

멜론 직판장에서 '따미야 멜론'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안교설.최재화 부부.
멜론 직판장에서 '따미야 멜론'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안교설.최재화 부부.
대성농원 멜론 직판장 전경.
대성농원 멜론 직판장 전경.
따미야 멜론 상품 모습.
따미야 멜론 상품 모습.
안교설.최재화 부부가 재배한 '따미야 멜론'(사진 왼쪽)과 골드멜론(사진 오른쪽) 모습.
안교설.최재화 부부가 재배한 '따미야 멜론'(사진 왼쪽)과 골드멜론(사진 오른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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