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메가.카페릴라에서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 열려

코메가 카페릴라에서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메가 카페릴라에서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메가 카페릴라 북콘서트 후 지명순 교수(사진 왼쪽)와 정훈백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메가 카페릴라 북콘서트 후 지명순 교수(사진 왼쪽)와 정훈백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의 건강밥상, 24절기가 정답이다.

7월 20일(토) 생극면에 위치한 코메가(대표 정훈백) 카페릴라(음성군 생극면 이진말길 10-64)에서는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가 열렸다.

<당신의 식사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책을 쓴 지명순 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날 북콘서트는 30여 명의 사전 등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식대첩2, 충북대표 조리학.한의학 박사인 지명순 교수는 “누구나 먹고 마시지만 제대로 먹을 줄 아는 이는 드물다”면서 “한국인의 건강밥상은 4계절 24절기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먹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곧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북콘서트를 주최한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먹방’은 늘었으나 ‘집밥’이 사라져가는 안타까운데, 오늘 북콘서트가 때맞춰 먹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건강한 식품을 제조해온 코메가와 카페릴라는 단순히 영업만을 위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만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쉼터 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북콘서트에는 지 교수와 함께 책을 쓴 서양화가 이효선(소이 후미리 출신) 씨 작품이 전시됐으며, 또한 건강한 밥상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효선 화가와 초등학교 동창인 지명순 교수는 소이 대장초 출신으로 MBC충북 ‘생방송 아침N’ ‘절기밥상’에 출연해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4계절 24절기 건강밥상을 소개하며, 전국적 유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북콘서트에서 강의하는 지명순 교수 모습.
▲북콘서트에서 강의하는 지명순 교수 모습.
▲<당신의 식사는 안녕하십니까?> 공저자인 화가 이효선 씨 모습.
▲<당신의 식사는 안녕하십니까?> 공저자인 화가 이효선 씨 모습.
▲이효선 화가의 여름철 음식 작품 모습.
▲이효선 화가의 여름철 음식 작품 모습.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 모습.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 모습.
▲정훈백 코메가 대표가 생들깨기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훈백 코메가 대표가 생들깨기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에 참석한 주민들 모습.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에 참석한 주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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