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자사업단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2018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및 참여자 취・창업, 자격증 취득비율, 지역일자리 연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2018년 최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인증서와 추가 운영비도 지원받는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전국단위 평가에서 4년 연속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음성지역자활센터의 성과와 참여자들의 노고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음성군도 저소득 근로 빈곤층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올해 6월 음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도사업소 후관(166.4㎡)에서 음성읍 설성로 83, 2층으로 확장 이전(360.3㎡)했다.

또한 음성군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근로를 통한 자립을 위해 군청과 한국소비자원 내 카페사업, 공공기관 청소사업, 충북혁신도시 내 구두광택서비스사업, 음성군농산물가공사업(제터먹이), 희망나르미 정부양곡 배송 사업, 옹기종기 시간제자활근로사업 등 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8월 초 금왕읍에 ‘오백국수’ 체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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