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음성시장상인회 일본 불매운동 동참 선언

음성시장상인회는 26일 농협음성군지부 앞과 음성 제일연합병원 일원에 “NO 일본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음성시장상인회는 26일 농협음성군지부 앞과 음성 제일연합병원 일원에 “NO 일본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음성군에서도 일본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가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음성시장상인회는 26일 농협음성군지부 앞과 음성 제일연합병원 일원에 “NO 일본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일본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일본산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일본 여행도 가지말자는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이병옥 회장은 “일본 아베 정부가 말도 안 되는 경제적 보복을 자행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의 불매운동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조롱 섞인 태도를 보이고도 있다”며 “이에 맞서 우리 음성시장상인회 회원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우리 국민의 대동단결의 힘을 보여주어 일본이 경제보복을 중단하고 사죄하여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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