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첫걸음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밑방이 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밑방이 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일 감곡도서관에서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밑바탕이 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해당지역의 도시재생 계획수립과 사업과정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인 주민협력조직이다.

군은 지난 6월 20일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총 3팀으로 구성된 제4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해 내년도 공모할 감곡면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주민공동체 조직을 목표로 기초반을 개설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감곡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태수)를 구성했고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이라는 성공키워드에 맞게 감곡면 주민들의 강한 참여의지를 볼 수 있었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감곡면 도시재생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원대한 첫걸음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주민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현재 2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준비 중으로, 음성읍 시장통 지역은 지난 7월 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국가지원 사항이 승인돼 8월 말 충청북도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역말 지역은 2차 실현가능성과 타당성평가를 거쳐 8월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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